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포인트로 휴가떠나기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름 휴가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포인트로
해결했답니다. ^ ^
어제 휴가가 거의 확정이 났답니다.
거래처에서 전화가 온 걸
사장님이 듣지 못했다면
저는 이번 주내도록
휴가가 언제인지 몰랐을 거 같습니다.
거래처에서 휴가가 언제냐고 물어보길래
저희는 아직 휴가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니
사장님께서 알려주시더라구요. ㅠㅠ
아침 회의 시간에
이런 걸 얘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짜증이 조금 나더라구요.
휴가를 미리 정하던지
개별적으로 보내주던지
이렇게 하지 못한 다면
적어도 휴가가 정해지는 즉시 알려줘야죠. ㅠㅠ
본인들이 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직원도 그럴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건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랍니다.
하루 이틀 다닌 회사가 아니다 보니
이런 점은 너무 섭섭하더라구요.
아무튼 휴가가 정해지자마자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사이트에 접속해서
전용 온라인몰인 베네피아 사이트에
들어갔답니다.
2014년 시범사업으로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을 할 때보다
좋은 점보다는 좋지 않은 점이
더 많은 거 같습니다.
6월에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비행기 표는 포인트로 결제가 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회원가입 및 결제를 빨리하면
선착순으로 할인 쿠폰을 주더라구요.
그런데 쿠폰 사용이 제한적이더라구요.
3만원 할인 쿠폰 2장이 있지만
아마 사용하지 못할 거 같습니다.
좋은 풀빌라 펜션은
이미 예약이 다 찬 상태더라구요.
그리고 풀빌라는 최대 인원이 보통 4명이고,
최대 6명까지 되는 곳까지 밖에 없더라구요.
사실 1박에 70~80만원 하는 곳에서
자는 건 부담이 돼서
일반 펜션으로 어제저녁에 예약을 했답니다.
바로 예약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오전에 예약 확정 통보를 받았답니다.
예전보다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사업을 통해서
휴가비도 지원받고
하루라도 더 마음 편히 쉴 수 있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 ^
앞으로는 더 좋게 변화되었으면 합니다.
올해에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을
신청하지 않았거나 못했다면
내년에는 꼭 신청을 하셔서
좋은 제도를 잘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일단 사업주가 신청을 해야만
근로자는 신청이 가능하므로
사업주의 마인드가 깨어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계속되는 더위가 정말 징글징글한데요.
다들 더위 먹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